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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간절곶서 새 관찰·서생 바다서 쓰레기 줍기

11월 주말 가족·시민 대상 무료 체험
일요일 조류 탐색·토요일 해변 정화
회당 24명 안팎 선착순 신청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1-05 09:33
3. 울산다
지난 1일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서 '간절곶 새 탐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가족들이 새의 부리 모양과 먹이 활동을 주제로 체험하고 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 간절곶에서는 가족이 함께 새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서생 해안에서는 바닷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험이 열린다. 학생과 시민들이 직접 자연을 살피며 해양환경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주말 일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11월 한 달 동안 '간절곶 새 탐조'와 '서생 바다 해변 정화(비치코밍)'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요일에 진행되는 간절곶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망원경으로 주변에 사는 새를 살펴본다. 새의 먹이 활동을 알아보는 놀이와 가족별 탐색 과제, 나무로 딱따구리 모양의 노크 종을 만드는 활동도 포함된다. 운영은 오는 29일까지다.

토요일에는 서생 바닷가에서 해양 쓰레기를 직접 수거한다. 참가자들은 해안을 걸으며 정화 활동을 한 뒤 실내로 이동해 쓰레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해변 정화 일정은 7일과 14일, 21일 등 세 차례다.

두 과정 모두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한 차례에 약 24명이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시민은 울산시교육청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센터는 해안 생태 관찰과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생물의 서식 환경과 해양 오염 문제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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