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광주/호남

고창 솔향재,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심리지원교육 현장학습

쪽빛 천연염색 체험으로 돌봄 종사자들의 마음에 휴식과 치유 선물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6-11-05 09:48
독자1
고창 솔향재에서 3일 진행된 심리지원 교육 현장학습.(사진=독자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을 위한 특별한 심리지원교육 현장학습이 열려 따뜻한 가을의 정취를 더했다.

3일 고창 솔향재에서는 원광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리지원교육 현장학습이 진행됐다.

이번 현장학습은 어르신들의 일상과 건강을 살피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돌봄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가을의 색을 담은 쪽빛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자연의 색을 직접 느끼고, 자신만의 아름다운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솔향재 마당에는 쪽빛으로 물들어가는 스카프와 참가자들의 웃음이 어우러지며 따뜻한 온기가 가득했다. 바쁜 돌봄 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자신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영남 천연염색 명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늘 애쓰시는 돌봄 종사자 선생님들이 오늘만큼은 돌봄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자연에서 얻은 쪽빛으로 스카프를 물들이는 과정이 지친 마음에 작은 위로와 치유가 되고, 아름다운 가을의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천연염색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고창=전경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