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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대 조리예술학부 동양조리전공 박영창 학생이 1·2학년 후배들에게 국내외 현장실습 경험과 진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
주인공은 영산대 조리예술학부 동양조리전공 4학년 박영창 학생이다. 박 학생은 지난 10월 26일 대학에서 열린 후배들과의 만남에서 해외 현장실습이 자신의 진로에 가져온 변화를 소개했다.
이날 자리에는 1·2학년 학생 약 25명이 참석했다. 박 학생은 단기 교환학생과 해외 어학연수, 국내 기업 현장실습을 비롯해 미국 플로리다주 오션리프 클럽(Ocean Reef Club)에서 1년간 경험한 현장실습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앞서 대한항공 기내식을 공급하는 대한항공C&D에서 계절제 현장실습을 했으며, 이후 미국의 회원제 리조트인 오션리프 클럽에서 학기제 현장실습을 수행했다.
미국에서 다양한 국적의 요리사들과 함께 일한 시간은 진로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다른 나라의 음식과 조리방식을 접하면서 안정적인 대기업 취업보다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요리를 선보이는 길에 관심을 갖게 됐다.
낯선 환경에서 겪은 어려움도 후배들에게 전했다. 박 학생은 문화적 차이로 고립감을 느꼈던 경험을 소개하며 해외 취업이나 실습을 준비한다면 영어로 소통하는 능력을 꾸준히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해외 프로그램의 지원·선발 절차와 준비 과정, 현장 적응 경험을 설명하고 대학 재학 중 다양한 기회를 활용해 진로를 탐색할 것을 권했다.
동양조리전공 책임교수인 박인명 교수는 학생들이 취업 자체에만 목표를 두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정희 1학년 지도교수도 국내외 교육과 현장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는 뜻을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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