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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아쿠아리움을 찾은 관람객들이 수중터널에서 머리 위로 헤엄치는 다양한 물고기를 바라보며 수중 생태계를 감상하고 있다.(사진=충주시 제공) |
지난해 10월 말 문을 연 충주아쿠아리움은 약 1년간 무료 시범운영을 하며 특별전과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았다. 올해에는 국내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생물 특별전을 6회 이상 개최해 재방문율을 높였다.
충주시는 시설을 알리는 활동에도 공을 들여 유명 인플루언서와 유튜브 협업 촬영을 진행해 전국에 충주아쿠아리움을 소개했고, 특수동물 엑스포에 참가해 대외적인 전시 역량을 선보였다.
또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충주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한 수생태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고등학교 연합 미술동아리의 작품 전시도 마련했다.
시는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지면서 올해 안에 관련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같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충주아쿠아리움은 무료 시범운영을 마무리하고 2027년부터 일부 연령층에 관람료를 부과한다.
대상은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으로, 입장료는 5000원이다. 반면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과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기존처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공공시설로서의 이용 혜택을 유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아쿠아리움을 찾아주신 50만 관람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범운영 기간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전시 환경을 개선하고, 앞으로도 볼거리와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욱 수준 높은 대표 생태·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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