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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
시는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2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충주, 배움의 거점을 생활권으로 잇다'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사업 부문에 응모한 뒤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업과 개인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올해는 두 부문에서 모두 14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는 지리적 여건과 이동의 불편으로 교육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시민들을 위해 가까운 생활공간에 배움의 장소를 마련하고 강좌를 제공해 왔다.
먼저 지난해 폐교된 옛 남한강초등학교를 평생학습관으로 바꿔 정규강좌뿐 아니라, 야간·주말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의 역할을 마친 건물이 주민들의 배움과 소통을 위한 거점으로 다시 쓰이면서 지역에 활력을 더했다는 평가다.
또 5개 분야로 분산 운영되던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을 '찾아가는 평생학습 ON(온)'으로 통합 개편했다.
마을회관·경로당·직장·장애인 기관 등 주민이 일상을 보내는 곳에서 희망 강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평생학습관을 찾기 어려운 읍·면 주민과 고령층, 장애인의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이 같은 성과 뒤에는 평생교육사 자격을 갖춘 정규직 공무원 3명이 주민 수요 조사부터 강사 연결, 프로그램 운영·평가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노력이 컸다.
정선용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이 일부 시민의 기회로 그치지 않도록 생활 현장까지 교육을 넓히겠다"며 "누구든 일상에서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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