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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친수공원, 흑상어 '부캉이'와 환경 체험

8~22일 일요일마다 하루 두 차례 진행
멸종위기동물 찾기·쓰레기 수거 활동
폐 젤아이스팩 활용한 방향제 제작도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1-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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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북항친수공원에서 운영하는 시민 참여형 환경 체험 프로그램 '부캉이가 전하는 생태 이야기'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 북항친수공원에서 멸종위기동물을 찾아보고 버려진 물품을 새롭게 활용하는 가족 체험 행사가 열린다. 공원 수로에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던 흑상어 '부캉이'가 환경교육의 소재로 등장한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북항친수공원에서 '부캉이가 전하는 생태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하루 두 차례씩 세 차례의 일요일에 걸쳐 모두 6회 마련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비롯해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공원 곳곳에 숨겨진 멸종위기동물 인형을 찾아 QR코드로 관련 카드뉴스를 확인한다.



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직접 줍는 활동도 이어진다. 걷기와 청소를 결합한 플로깅을 통해 생활 공간의 오염 문제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재활용을 주제로 한 만들기 시간에는 사용한 젤아이스팩을 재료로 향주머니 형태의 방향제를 제작한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관한 설명을 듣고 가족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적어보는 순서도 포함됐다.

참가 신청은 북항친수공원 문화행사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오후에 열리는 과정은 공원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친숙한 해양생물 캐릭터를 활용해 시민들이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세부 참여 방법은 부산시설공단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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