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오는 8일 제천 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마술, 저글링, 마임 등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K-water와 함께하는 서커스 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전문 공연단의 일곱 가지 작품을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돗자리와 보드게임 대여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됩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가을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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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8일 제천 예술의전당 광장에서 'K-water와 함께하는 서커스 데이' 홍보 포스터(사진=제천시 제공) |
별도의 입장료 없이 잔디밭에 앉아 전문 공연단의 무대를 감상하고 다양한 놀이 활동까지 즐길 수 있어 주말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제천시는 오는 8일 제천 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K-water와 함께하는 서커스 데이'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서커스 전문단체 서커스 디랩이 준비한 일곱 가지 작품을 차례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10월 개최된 '서커스가 있는 가을소풍'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다시 마련됐다.
어린이에게는 색다른 공연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공연의 시작은 함서율과 준디아가 함께하는 '서커스 게임즈'가 장식한다.
두 출연자가 경쟁하는 상황을 재치 있게 풀어낸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231의 스케치북'에서는 창작 마술을 활용한 무대가 펼쳐지고, 김영주의 '포스트맨'은 마임과 서커스가 어우러진 독특한 공연을 선보인다.
현대적인 표현을 접목한 작품도 준비돼 있다.
231과 서남재가 호흡을 맞추는 '혼둘 혼둘'을 비롯해 함서율의 '더 해프닝쇼 My Dream'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특히 '더 해프닝쇼 My Dream'은 극적인 이야기 전개와 서커스 요소를 결합한 작품이다.
준디아의 '서커스 클래식'에서는 클래식 음악과 저글링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순서인 서남재의 '폴로세움'은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형식으로 꾸며져 공연을 보는 즐거움에 직접 참여하는 재미까지 더할 예정이다.
시는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일곱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서커스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행사의 또 다른 특징은 자유로운 관람 방식이다.
공연장에는 별도의 지정 좌석 대신 잔디 자유석이 운영돼 방문객들이 돗자리나 방석을 준비해 편안하게 무대를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전액 무료다.
공연을 감상하는 것 외에도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당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는 돗자리와 배드민턴, 보드게임 등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공연 시작 전이나 관람을 마친 뒤에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공연 관람과 놀이 활동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말 문화 나들이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실내 공연장 중심의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야외광장을 활용함으로써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천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상상력을 키우는 경험이 되고, 가족들에게는 함께 웃으며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들이 비용 부담 없이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제천 예술의전당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가 후원한다.
공연 일정과 세부 내용은 제천 예술의전당 누리집(www.jc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043-642-3938로도 문의할 수 있다.
제천 예술의전당 광장이 펼쳐낼 이번 서커스 무대가 시민들에게 가을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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