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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대안교육기관 학생 급식 지원 나선다…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 없이”

윤건영 충북교육감, 5일 청주 대안교육기관 ‘하디글로벌스쿨’ 전격 방문
AI 기반 다채움 플랫폼 & 교육용 태블릿 ‘이로미’ 활용 맞춤형 수업 현장 참관

엄재천 기자

엄재천 기자

  • 승인 2026-11-05 11:02

충청북도교육청은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과 교육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7년도 예산안에 급식비 지원을 반영하고 디지털 교육 인프라 확충에 나섰습니다. 윤건영 교육감은 청주 하디글로벌스쿨을 방문해 급식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용 태블릿 보급과 AI 기반 플랫폼 활용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배움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급식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교육 인프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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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전경.(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이 공교육의 울타리 안팎을 넘어 도내 모든 학생들이 차별 없이 건강하게 자라고 배움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을 위한 급식비 지원 및 디지털 교육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선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5일 청주시 소재 등록 대안교육기관인 하디글로벌스쿨(교장 최복식)을 전격 방문해 급식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2027년도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대안교육 현장의 실제 급식 운영 여건을 눈으로 확인하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예산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전격 마련됐다.

하디글로벌스쿨은 지난 2022년 9월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으로, 현재 초등학생 15명, 중학생 9명, 고등학생 7명 등 총 31명의 학생들이 재학하며 꿈을 키워가고 있다.



도교육청은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의 영양 보장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급식 지원의 필요성을 높이 평가해 2027년도 본예산안에 급식비 지원 예산을 전격 반영했다. 최종 지원 여부와 세부 지원 규모는 향후 충북도의회 예산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급식 조리 시설과 위생 상태를 꼼꼼히 살핀 뒤, 충북교육청이 지원한 교육용 태블릿 '이로미'와 AI 기반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을 활용한 학생들의 디지털 수업 활동을 참관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도내 대안교육기관 6곳을 대상으로 다채움 계정 114개와 교육용 태블릿 106대를 지원한 바 있다. 올 하반기에도 신규 등록 기관을 포함한 2곳에 다채움 계정 127개와 교육용 태블릿 121대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최근 교육청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대안교육기관에서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챙기는 급식 지원 역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교육복지 과제"라며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비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교육 인프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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