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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영종경찰서가 지난 4일 강당에서 모범운전자 영종지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사진=영종서 제공 |
인천영종경찰서(서장 유동배)는 지난 4일 경찰서 강당에서 '모범운전자 영종지회 발대식'을 열고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범운전자 영종지회 창설은 지난 7월 1일 영종경찰서가 공식 개서함에 따라 추진됐다. 영종 지역은 영종하늘도시 입주와 인천국제공항 관련 시설 확충 등으로 최근 수년간 인구와 교통량이 가파르게 증가해 왔다. 이에 따라 경찰 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던 주요 교차로 정체 관리와 이면도로 순찰 등 현장 대응력을 민간 자원봉사 전문 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영종경찰서 관계자를 비롯해 영종구청, 모범운전자 인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회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운용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모범운전자 영종지회 회원들은 도로교통법상 경찰관 보조자로서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구간의 신호 정리 및 교통 유도를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통학로 안심 순찰, 지역 축제 및 대형 행사 시 교통 통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다각도로 펼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은 영종도 내부 주요 도로의 병목 현상 해소와 통학로 안전 확보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유동배 서장은 "모범운전자 영종지회의 공식 출범은 지역 교통안전을 위한 든든한 민·경 협력 기반이 구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깊다"며 "앞으로도 모범운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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