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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박차'

부여공장, 태양광 설비 확대… 원주공장, AI 검사로 불량률 ↓

김흥수 기자

김흥수 기자

  • 승인 2026-11-04 17:03
[사진] KGC 부여공장 태양광 발전 시설
KGC(한국인삼공사)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부여공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에너지 생산을 늘리고, 원주공장은 AI를 활용해 생산·품질관리 수준을 높이고 있다. 사진은 부여공장 태양광 발전 시설 모습. (사진=KGC 제공)
KGC(한국인삼공사)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부여공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에너지 생산을 늘리고, 원주공장은 AI를 활용해 생산·품질관리 수준을 높이고 있다.

4일 KGC에 따르면 부여공장 태양광 설비의 누적 발전량은 4567MWh에 이른다. 월 최대 발전량은 33만 4416kWh이며, 하루 최대 발전 가동시간은 5.4시간을 기록했다.

부여공장은 유휴공간을 발전 공간으로 활용해 태양광 설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기존 제조시설의 공간을 활용해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넓히는 방식이다.

이는 제조 현장의 에너지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투자다. KGC는 태양광 설비 확대를 통해 생산 현장의 재생에너지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원주공장도 지난해부터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 KGC는 생산시설별 여건에 맞춰 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하는 한편 스마트 제조 기술을 통한 생산·품질관리 고도화도 추진하고 있다.

[사진] KGC 원주공장 파우치 제품 제조설비
KGC(한국인삼공사)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부여공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에너지 생산을 늘리고, 원주공장은 AI를 활용해 생산·품질관리 수준을 높이고 있다. 사진은 원주공장 파우치 제품 제조설비 모습. (사진=KGC 제공)
원주공장은 파우치 음료 생산라인에 AI 기반 실링 검사기를 도입했다. 실링은 파우치 입구를 봉합하는 공정으로, 내용물 누출과 외부 물질 유입을 막는 역할을 한다. 홍삼제품 충전과 봉합을 마친 파우치는 엑스레이 이물질 검사와 AI 비전검사를 거친다. 엑스레이 검사가 제품 내부의 이물질을 확인한다면, AI 비전검사는 정상·불량 제품의 이미지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외관 불량을 감지하고 판별한다. 검사를 통과한 제품은 로봇을 통해 정해진 수량에 맞춰 포장된다.

KGC 관계자는 "AI와 데이터 활용은 제품 품질을 더욱 정밀하게 관리하고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한 투자"라며 "스마트 제조 기술과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함께 강화해 제조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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