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수목 달빛걷기] 이장우 대전시장 "마음 속 달, 빛으로 정 나누는 시간"

이장우 대전시장이 22일 달빛걷기대회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임효인 기자

"장마 때문에 달은 없지만 마음 속 달과 밝은 빛으로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22일 열린 제13회 대전 월화수목 달빛걷기대회에 참석해 이 같은 격려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전년도에 이어 중도일보가 주관하는 달빛걷기대회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과학수도 대전의 정체성을 재차 강조하며 대전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대한민국 과학수도"라며 "최근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 대한민국 도시 중 대전이 4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그만큼 도시가 팽창하고 좋아지고 있다는 뜻"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대전이 가야 될 길은 명확하다"며 "대한민국 과학수도 그리고 미래 대한민국을 책임질 도시에 자랑스러움과 긍지를 함께 느끼며 정 많이 나누는 달빛걷기대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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