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부터 꽃가루와 고양이 털 알레르기로 고생해온 필자는 민간요법인 과산화수소수 세척법 등을 시도하며 오랜 시간 증상 완화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최근 민간요법의 부작용을 우려해 이비인후과에서 전문적인 약 처방을 받은 결과, 올해는 알레르기 증상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필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알레르기 환자들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완전한 치료법이 개발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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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음 해 봄절에 알레르기가 또 시작되었고, 한국에 오기 전 15년 동안에는 봄을 너무나 힘들게 보냈습니다. 2006년에 한국에 처음 왔을 때부터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아서 좋아했지만, 2008년도부터 알레르기가 또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병원 가서 검사를 해 봤는데 고양이 털하고 꽃가루 때문이라는 검사 결과를 받아서 어렸을 때 우리 집에서 키웠던 고양이 생각이 났습니다. 애기때는 고양이랑 많이 놀기도 했고 또 제가 친구들 생일에는 선물로 꽃을 많이 주었는데 친구들이 저랑 비슷한 향기를 좋아해서 향기는 은은하면서 달달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꽃을 고르기도 했습니다. 꽃을 살 때마다 항상 냄새를 맡고 구매했왔었는데, 알레르기로 인하여 좋아하는 꽃을 멀리서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해마다 봄이 되면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나를 보고 애들 아버지가 인터넷 등에서 알레르기에 좋은 것들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2012년 봄에 남편이 좋은 정보를 얻었다면서 유튜브에서 어느 남자가 올리는 동영상을 봤다고 그 동영상을 직접 보여주었습니다. 과산화수소수로 입안을 행궈, 과산화수소수에 면봉을 살짝 적신 후 귓속을 청소하고나서 알레르기가 가라앉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후 3년째 거의 알레르기로 고생하지 않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그 방법을 코로나 전까지 사용해서 꽤 도움이 되었지만, 코로나 이후 알레르기가 다시 심해졌습니다. 작년의 경우에는 알레르기가 봄부터 시작하고 올해 1월까지 고생했는데 과산화수소수를 많이 사용하면 귓속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비인후과에 가서 알레르기 약을 처방 받고 먹었습니다. 치료 방법을 바꿔서 그런지 올해에는 내 몸에 어떠한 변화가 생기는 것 같고, 알레르기로 고생하지 않아서 정말 행복한 봄과 여름, 가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을 괴롭히는 알레르기를 완전히 없앨 수 있는 치료법이 있기를 바랍니다.
터보가람한드 명예기자(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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